전편 이어서... 센터에서 크파르 엣지온 이라는 지역에 있는 숙소로 예약을 해줬는데, 막상 도착하니 집만 조금 있고 아무것도 없는 사막인 겁니다;;; 버스로 가면서도 메일도 보내고 지도도 찾아보고 했지만 애매한 정보뿐... (시간도 늦어서 연락도 안 받았습니다 ㅠㅜ) 해는 지고 주변엔 군기지도 있고 .. 동양인 혼자서 밤에 이스라엘 군 기지 근처를 활보하는 게 마냥 맘이 편하진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다행히 퇴근하던(?) 아저씨께 길을 물었더니 자기네 집이 근처라고 같이 가자고 하십니다. (무슨 생각으로 따라갔는지..ㅋㅋㅋ) 집에 가니 아내분께서 굉장히 친절 하게 맞이해주셨고 사정을 말씀드리니 그 동네에서 유명한 군 캠프였던 것이었습니다.! 마침 아저씨도 들릴 일이 있다 해서 같이 캠프로 갔고 그..

이 센터의 글록의 상태는 좀 다양했습니다. 2세대~3세대 해외군, 경에서 사용했던 부품과 신품 등 조합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ㅋㅋㅋㅋ 저 당시에는 실총을 처음 조작했기 때문에 빈총으로 연습을 많이 하니 저렇게 물집이 생기고 결국 벗겨지더라고요 ㅠㅜ 교관의 조언대로 강한 손(?)이 되어 지금은 저 때 보단 훨씬 오래 버팁니다 손이 ㅋㅋㅋ IWI X-95 입니다. "마이크로 타보" 라고도 불립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드는 총기입니다. 사용자 배려를 잘 한 총 같네요 ㅎㅎㅎ 불펍 방식은 연습을 좀 하니 그렇게 불편함은 못 느꼈고 , 오히려 불펍 방식이어서 다루기가 편한 부분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ㅎㅎㅎ 센터가 좀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센터 내부에 황금마차(?)가 있습니다. 교관이 사준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