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스라엘...(벤구리온-예루살렘-올드시티)

2019. 5. 17. 06:26: 여행 :/이스라엘

이번에는 저번과는 반대로

입국 심사에서 너무 허무하고 쉽게 통과되어 다행이었습니다...

 

한 번의 경험 덕분인지 

이번엔 공항에서 바로 예루살렘으로 이동했습니다 ㅎㅎㅎ!

루트는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예루살렘행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에서

현지 유심 구매와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에프라트 행 버스로 환승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고먀미는 영물입니다. 먕

저는 예루살렘 올드시티 "자파 게이트" 근처 시장에서 현지 유심을 구매했습니다.

통신사는 지금 기억이 안나네요 ㅠㅜ

 

엄청 작은 가게였는데

아저씨한테 통화 필요없고 데이터만 되는거 달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라 비쌀 줄 알았는데

의외로 유심값은 엄청 싸네요;;

당황;;;

 

저는 예루살렘 유심 사서 공원에 앉아 직접 꼈습니다.

인식 문제도 없고 속도는 4G는 가끔 잡히고 3G로 자주 썻지만 문제없이 잘 썻네요 ㅎㅎㅎㅎ

 

예루살렘 올드시티 근처

여기까지는 완전 편하고 쉽게 했습니다만

훈련센터가 있는 지역에가서 숙소를 못찾아 고생 좀 했습니다..ㅠㅜ

 

자세한 이야기는...(링크)

 

칼리버-3에서 전술훈련을 마치고

출국 전에 들린 예루살렘 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이스라엘스러운 장소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시장 안쪽에서 현지 유심을 사서 꼈는데 바로 인식되고 가격도 나쁘지 않네요 ㅎㅎㅎ

향신료 향을 싫어하지 않아서 그런지 가게에서 파는 피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팝의 영향인지 약간의 한국어로 말도 걸고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ㅎㅎㅎ

신기..;;;

호스텔 로비
고먀미...카뫄미...

혹시나 겨울에 이스라엘에 여행 가시는 분들은

빨래가 좀 까다로운데요...

 

물론 호텔이면 상관없겠지만 이런 호스텔에 묵으신다면,

빨래 서비스는 있습니다만,

건조가 야외에서 건조하는 거라

이스라엘의 겨울(우기)에는 좀 변수가 많이 생깁니다.

 

불가리아에서 빨래를 가지고 넘어와가지고..

굉장히 곤란했습니다 ㅠㅜ

 

저도 14년도에 갔을 때는(6~7월) 당일 아침에 빨고 널어놓으면 오후에 다 마르고 그랬지만...

우기에는 빨래 건조에 주의하세요! 

통상 이스라엘 우기는 10월~4월 까지라고 합니다. !!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물가가 높아서 숙소들 시설이 가격 대비 좋다고는 못합니다...ㅠㅜ

다만 직원들은 엄청 친절했습니다.

예루살렘 올드시티 밤거리
무알콜 맥주

예루살렘 올드시티의 밤거리 치안은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관광객들이 자주 다니는 길이나 행사 중인 곳은 괜찮았고

좀 외진 곳이나 일부 골목에는

아랍 청소년(?) 친구들이 몰려다니는 모습은 있지만

직접적인 시비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잘 살피고 , 조심히 다니는 것이 좋겠습니다.

올드시티 안에서는 지정된 시간마다 확성기로 기도를 올립니다...(아침 포함;;)

 

 

통곡의 벽 근처

통곡의 벽이나 기타 사원에 들어갈 때는

보안검색을 해야 하므로 짐은 간단하게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일부 장소는 남성, 여성의 복장에 제한이 있으니

가고자 하는 곳의 정보를 얻어 가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일찍 닫거나 현지 상황에 따라 개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ㅠㅜ

이쯤에서 고먀미 먕

올드시티 안도 그랬지만 , 이스라엘에는 종종 테러공격의 흔적이 남은 건물들이 있습니다.

사용 중인 곳도!

다시 공항으로...

공항버스를 타면  공항 진입 전  게이트에서 군인들이 올라와 수색을 합니다.

버스 밑쪽에 짐을 실은 분은 , 내려서 자신의 짐을 꺼내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테러범이 정류장에서 폭탄 가방만 싣고 , 탑승하지 않는 사례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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