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로라 패턴의 플리스 상하의 세트입니다. 겨울에 고르카 안에 입으려고 구매했던 물건인데 딱 생각대로 쓰기 좋았습니다. SPOSN이나 SRVV 같은 메이커 물건은 아니었지만 지퍼나 기타 마감은 깔끔하게 잘 나왔더라고요 ㅎㅎㅎ 두께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 가을에는 좀 더운 편이었고... 겨울에도 바람 없거나 좀 따뜻한 날은 단독 착용 가능했습니다.

Stich Profi (스티치 프로피)제 메디 파우치 "알파" 입니다. 기능은 미제 IFAK과 같습니다 ㅎㅎ 내부 공간은 아주 크진 않아서 정말 필요한 것들만 넣고 다녀야겠더군요... 위에 블러드 패치를 위한 벨크로는 직접 바느질했습니다;;; 부상 시 비교적 신속하고 쉽게 꺼낼 수 있게 디자인되어있고요 혹시 의식을 잃거나 본인이 꺼내지 못할 때 다른 사람이 찾기 쉬운 점도 장점이군요 ㅎㅎ 아직 내용물이 지혈대 밖에 없어서 썰렁하네요 ㅋㅋㅋ...

Helikon-Tex Alpha Grid Fleece 헬리콘텍스의 알파 그리드 플리스 재킷입니다. 예전에 사서 잘 입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ㅎㅎ 헬리콘텍스 플리스나 소프트쉘들이 가격 대비 상당히 편하고 기능이 좋습니다. 보기에도 무난해서 꼭 전술용도 말고도 아웃도어나 작업용으로도 적합해 보입니다. 플리스가 촉감이 상당히 부드럽고 편합니다. 지퍼 없이 동계내의로 나와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 방풍은 당연히 잘 안되구요 ㅋㅋㅋ 소프트쉘이나 하드쉘 같은 외투 안에 입으면 보온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계절 거의 다 입는 활용도가 아주 높은 물건입니다. 요즘엔 밤에 운동할 때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Helikon-Tex "JACKAL" Jacket 헬리콘텍스의 자칼 소프트쉘 자켓입니다. 군생활 할 때 , 증편으로 인해 겨울 자켓 이 부족해서 보급은 후임들 주고 이거 가지고 가서 잘 썻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막다뤘는데 보풀도 안생기고 아주 약간의 주름정도만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G-Code제 K5 레그 홀스터가 있었지만 역시나 증편으로 인해 홀스터가 모자라서 후임들 주고 포부스제 CZ 계열 홀스터에 반 억지로 껴서 썻습니다...ㅠㅜ 덕분에 QSA 기능을 유용하게 잘 썻네요 ㅎㅎㅎ 헬리콘텍스의 물건들이 전체적으로 마감이 우수하고 디자인이나 기타 편의도 괜찮게 나온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