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의 Noch-91M 입니다. 흔히 아시는 "블루타이거"패턴 입니다. 러시아나 해외에서는 셰르이 까므쉬(серый камыши), 시니이 까므쉬 , 까므쉬 어반(kamysh urban)으로 많이 불립니다. 지금 보기에는 아주 세련된 디자인의 전투복은 아니지만, 러시아 특유의 감성(?)이 가득한 형태의 옷이고 아직도 일부 기관과 경찰쪽에서는 많이 쓰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ㅎㅎㅎ

아주 러시아스러운 비니입니다.

프로퍼 소노라 택티컬 셔츠 요즘 간단하게 훈련이나 등산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겸으로 사용 가능한 물건들을 구하는 중에 구매한 물건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입었던 택티컬 셔츠처럼 엄청 두껍고 통도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슬림하고 얇네요... 원단이 생각보다 얇고 옷이 전체적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여름에 적절할 것 같네요 ㅎㅎㅎ 처음에 스몰 사이즈 주문했다가 너무 작아서 미디엄으로 교환했습니다. (참고하세요 173/65) 적당히 여유 있게 잘 맞습니다. 색상은 진한 네이비입니다.

군/전술용 물건은 아니고 그냥 아웃도어용으로 나온 물건입니다.

Helikon-Tex OTP (Outdoor Tactical Pants) 헬리콘텍스의 아웃도어 택티컬 팬츠입니다. (OTP!) 색상은 머드브라운입니다. 사이즈나 핏은 기장만 잘 맞춘다면 너무 넓지 않은 적당한 통이구요... 바지가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구성이 아주 심플합니다. 별로 쓰지 않는 기능이나 과한 디자인이 없어서 맘에 드내요 :) 바지 이름처럼 아웃도어에 좀 더 적합한 바지인 거 같습니다. 헬리콘텍스 특유의 로고와 포장이 깔끔합니다.ㅎㅎㅎ 살짝 아쉬웠던 부분.. 허리 고정이 단추가 아니라 벨크로만 있습니다. 아웃도어 라인 물건이라 이해합니다 ㅎㅎ 주머니 내부는 거의 매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통기성이나 촉감은 좋습니다만 , 툴이나 탄창에 의한 마모를 대비해 덧댐이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앞주머니 ..

FOBUS CZ-75D Belt Holster 포부스제 CZ-75D 전용 홀스터입니다. KJW CZ-75 SP01과 함께 쓰려고 구입했습니다만.. 저렴한 그냥 고정형을 주문해서 각도 조절이나 조임조절이 안 되는 모델입니다. KJW SP01 기준으로 원상태에서는 방아쇠 울 걸림이 상당히 심해서 한번 끼면 빼기가 힘듭니다 벌려도;;; (설명에는 실리콘 스프레이로 벌려서 쓰라네요) 방아쇠 울 걸리는 부분을 벌려서 길들여주고 사이에 절연테이프를 넣어서 조절했습니다. 차고로 K5도 완벽하게 들어맞는 건 아니지만 방아쇠나 안전장치 안건드리고 고정은 잘 됩니다. 군에서 홀스터 모자랄 때 임시로 썼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ㅎㅎㅎ

Klyaksa (끌략사) 패턴 설상위장복 로드아웃 입니다.

러시아 설상 위장 끌략사(клякса) 패턴의 카모 테스트입니다. 일명 "젖소무늬"죠..ㅎㅎ 뜻 자체는 얼룩반점 이런 뜻이라는군요 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도 많이 애용되고 있는 패턴입니다. 러시아 설상 위장복의 전형적인 이미지 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패턴의 색삭은 검정 말고도 갈색이나 녹색 버전도 있습니다. 재질은 얇은 바람막이입니다. 얇기 때문에 부피가 작아서 휴대는 정말 편하지만, 안에 입은 옷의 색이 살짝 비쳐서 완전한 흰색이 아니라 살짝 어둡게 보입니다. 조금 더 고급형(?)은 두꺼운 원단이나 두 겹으로 해서 유니폼이 비치지 않게 합니다.

Бандаж затяжной (80 см.) MOLLE 러시아 Stich Profi (스티치 프로피)의 워벨트/배틀벨트 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편하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Stich Profi (스티치 프로피) 의 포장은 뭔가 깔금하고 맘에듭니다. ㅎㅎㅎ 원래 저건 끈의 용도는 장비 착용후 타이트하게 조이기 쉽게 만든 끈입니다만, 용도 외로 벨트루프 안으로 통과시켜서 사용하면 격한 움직임에도 돌아가거나,위로 뜨지 않습니다. 홀스터에서 뽑을때도 벨트가 딸려오지 않습니다 !

Stich Profi One-Point Sling 로우프로파일용 이라서 너무 까칠한 군장이나 벨크로 숫놈에 좀 약합니다. (보풀 생깁니다ㅠㅜ) 간단하게 쓰기 좋고 , 공식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원한다면 2점 슬링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